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 최대 금액 받으려면? 소득분위 산정 방법부터 총정리

 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 최대 금액 받으려면? 소득분위 산정 방법부터 총정리

대학생이라면 매 학기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바로 국가장학금이죠.

2025년 2학기에도 어김없이 신청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구간 확대 + 금액 인상이 동시에 이뤄져, 예전보다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소득분위 산정 기준이 헷갈려서 ‘혹시 난 지원 대상이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 방법부터, 최대 금액을 받기 위한 소득분위 계산 꿀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2025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일정

1차 신청: 2025년 5월 23일(금) 09:00 ~ 6월 23일(월) 18:00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마감: 6월 30일(월) 18:00

2차 신청: 2025년 8월 13일(수) 09:00 ~ 9월 10일(수) 18:00

2차 서류·동의 마감: 9월 17일(수) 18:00

주의사항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만 가능하니, 무조건 1차를 목표로 하세요.

2차는 신입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위주이며, 재학생은 구제신청 사유가 있을 때만 가능하니 미루지 마세요.

국가장학금

2. 소득분위란?

소득분위는 학생 본인과 부모님(또는 배우자)의 소득 + 재산을 종합해, 전국 대학생을 10등분한 경제적 수준 지표입니다.

이 분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 금액이 달라집니다.

소득: 월급, 사업소득, 연금, 이자소득 등 모든 과세 대상 수입

재산: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부채는 차감)

한국장학재단은 이를 환산해 월 소득인정액을 계산하고, 전국 학생 데이터를 비교해 1~10분위로 나눕니다.

3. 소득분위별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소득분위 지원 금액 (1학기 기준) 비고

0~3분위 최대 350만 원 등록금 전액 또는 상당 부분 지원

4~6분위 최대 290만 원 소득에 따라 차등

7~9분위 최대 200만 원 올해부터 확대 적용

10분위 지원 없음 고소득층

※ 2학기는 인상분의 절반만 반영됩니다.

4. 소득분위 잘 받으려면? (핵심 팁)

부모님 재산 현황 점검

불필요한 명의 자동차, 오래된 휴면계좌,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 등은 소득인정액에 영향을 줍니다.

장학금 신청 전, 가족 명의 재산을 정리해두면 불필요한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구원 동의 서둘러 완료

부모님·배우자의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며, 동의가 늦어지면 심사가 지연돼 탈락할 수 있습니다.

부채 증빙 철저히

대출, 학자금, 전세자금대출 등은 부채로 인정되어 재산에서 차감됩니다.

은행 발급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하세요.

전년도 소득 기준 확인

소득분위는 신청 직전 연도가 아니라 전년도 자료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갑작스러운 소득 변동이 있다면 ‘소득구간 재조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5. 신청 절차 – 따라만 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공동인증서 로그인

신청서 작성 (학교·학과·학번 입력)

필요 서류 제출

가구원 동의 진행

소득·재산 조사 후 결과 확인

등록금 고지서에서 차감 혹은 계좌로 지급

국가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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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올해는 꼭 신청하세요

2025년 2학기는 지원 금액 인상 + 소득분위 확대라는 두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7~9분위 학생까지 지원이 늘어나, 이전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최대 수백만 원의 등록금 절감을 위해 이번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